발의 피로감 때문에 항상 거실화를 신어야 해서 그동안 여러 거실화를 구매해서 신어봤어요. 그러다 이번에 새로 검색해서 알게된 TiG 거실화. 일단 디자인도 깔끔했고, 바닥을 쉽게 닦을수 있어 보여 거실화치곤 가격대가 있음에도 주문을 해봤는데 받았을때 바닥부분이 재봉이 잘못 되었는지 울어있어서 맨발로 신을때 이물감이 있었어요. 자꾸 걸을때마다 신경이 쓰여서 본사에 전화해서 말씀드렸더니 당일바로 동일 제품으로 보내주셨어요. 처음부터 꼼꼼하게 검수해서 보내주셨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매우 친절하게 전화 받아주시고 신속하게 처리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일단 며칠동안 신어본 느낌은~~정말 편해요. 바닥도 약간 쿠션감이 있고 제가 발볼이 넓은 250인데 M사이즈가 딱 잘 맞네요. 그리고, 바닥도 먼지 붙은거 물티슈로 닦으면 깨끗하게 잘 닦여요. 오른쪽 왼쪽 구분이 없어서 그냥 막 신어도 되구요. 물론 이건 며칠 신다보니 제 발 모양에 맞춰지긴 하더라구요.
좀더 오래 신어보고 내구성까지 좋으면 요걸로 거실화 정착하려구요. 이번에 산 버건디 색상도 맘에 들지만 다음엔 다른 컬러로 재구매 해볼 생각입니다~~
이상 금욜에 받아서 주말 내내 신어보고 쓴 솔직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