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마루에서 생활하다 타일 바닥으로 이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일단 잠시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팠고 또 내가 쿵쿵거리고 있구나 이대로면 층간소음 가해자가 기필코 되겠구나 싶었네요.
거기에 가족원 두명이나 다리부상으로 발뒷꿈치 통증이 있어 서둘러 구입했습니다.
일단 정말 부드럽구요. 폴리싱타일에서는 마찰소리 조차 없네요.
각자 좋아하는 색을 고르긴 했는데 톤이 어울려서 예쁩니다.
다만 저는 발등을 덮는 따뜻함을 선호하는 반면 열이많은 남자늘은 오픈형태 아니면 안되겠다고 할만큼 포근합니다.
배송과정 지연이 택배사쪽 책임이 있었어도 끝까지 해결해주시려는 사장님덕분에 맘놓고 기다렸네요. 아주 이쁘게 잘신겠습니다.
